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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욱공백
물과 서화사이
그 사이에서 수줍게 얼굴을 내밀다 숨는 길.
찰나에 순간마다
다채롭게 변모하는 것이
관념을 사로잡는다.
쉴새없이 모양을 바꾸는 세상은
내게도 바뀜을 강구하였지만
이곳은 혼자서만 한다.
내게는 가만이 있으라면서,
덕분에 깨닫는다.
쉴새없는 변화가 고약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추천곡 : 이한철 -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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