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쭈꾸미 맛집을 소개시켜드려볼까 합니다.
불타는 쭈꾸미라는 음식점인데요!
1. 위치
'불타는 쭈꾸미' 식당은 아쉽게도 지하철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
월곡역에서 약 1km 떨어진 곳이구요! 도보로는 한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는 길이 조금 멀다 싶으시면 배달 어플에 등록된 가게이니
배달로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휴무인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주6일 운영되고 있구요
운영시간이 정해지진 않은 것 같은데, 대게는 오전 10시 정도에 오픈해서 주문이 많으면
자정이 넘어도 주문을 받아주시는 것 같았어요
점심부터 야식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곳이죠!
2. 시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원형테이블로 5개 배치가 되어있어요!
음식은 쭈꾸미 외에도 묵사발, 골뱅이소면, 계란말이, 계란찜등이 있구요!
오리지날은 말그대로 쭈꾸미만! 들어있는 것이고
삼겹과 / 부추삼겹은 쭈꾸미 + 삼겹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는 오리지날 쭈꾸미 2인분을 주문했습니당
맵기는 안매운맛, 기본, 매운맛 으로 3가지 되어있어요.
저희는 맵찌지리라서,,,(틈새라면 못먹어요, 열라면 못먹어요, 신라면 매워요 ㅇㅅㅇ)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하나도 안맵고 맛있게 먹었어요!
매운걸 희망하신다면 겁먹지마시고 매운맛으로 시키셔도 ㅎㅎ 될 것 같아요
3. 음식
2시에 방문하였는데, 주문이 정말 끝도 없이 밀려오더라구요. 거의 5분마다 배달의민족 주문이 울리는...
가게 주인 아주머니께서 혼자서 홀서빙하고 음식까지 준비하랴, 배달까지 주문받느라 해서 시키고 한 10분? 정도는 기다렸던거 같아요. 인기가 정말 많은 집인게 실감 났습니다
밑반찬은 마요네즈, 날치알, 샐러드, 김, 깻잎, 마늘/청양고추가 나왔습니다.
쭈꾸미 먹는데 정말 딱 필요한 반찬들만 셋팅이 되어서 아쉬움 하나 없이 만족했어요!
그리고 쭈꾸미는 다 익혀서 나와요. 그래서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당
지글지글 ~_~
추천 받는 쌈 순서
깻잎 → 김 → 콩나물 → 마요네즈 → 쭈꾸미 → 날치알 →기호에 따라 고추 or 마늘
인데
정말 '아! 쭈꾸미는 이런 맛이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어요.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쭈꾸미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낀 것 같아요
철판 볶음밥은 필수죠 ㅎㅎ
볶음밥 역시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당
볶음밥에는 쭈꾸미 양념에다가
신김치, 깻잎, 깨. 김 등등이 들어간 것 같아요! 중간중간 씹히는
신김치 맛이 엄청 인상깊었다는 ㅇㅅㅇ
성북구 불타는쭈꾸미의 총평은
가격 : ★★★☆☆
맛: ★★★★★
청결: ★★★☆☆
친절 : ★★★★★
입니다 :)
쭈꾸미 1인분에 14,000원이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일반적인 가격이라 생각되서
별3개를 줬지만
맛은 엄청 좋았습니다 :)
특히 사장님께서도 계속 필요한 거 뭐 있는 지 물어봐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 식당이었습니다!!
성북구에 들린다면 꼭 한번 오시길 추천드릴께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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